경산시 등 4곳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 선정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보령시 비체펠리스에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2달 동안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경산시청, 고창군청, 부천시청, 서산시청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산시청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실적이 전년 대비 약 1.6배 증가한 19톤을 기록했고, 약 1만㎡ 규모의 집하장에 상하차 및 적재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홍보 알림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청은 주민 간담회 개최 및 교육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고, 축제 및 행사장 등을 활용한 홍보 등으로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전년 8월 말 기준 62톤 대비 50% 증가한 94톤의 실적을 올렸다.

부천시청은 자원순환센터 내에 약 651㎡ 규모의 집하장을 마련하여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드뉴스제작, 홍보물 제작 배포, 공공홍보만화 활용 등 무상수거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수거량 444톤의 실적을 올려 타 지자체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서산시청은 집하장 규모, 전담반 배치 및 홍보활동은 물론 수거 담당자 출입카드 교부 및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설치 등 우수한 운영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들 4곳의 지자체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는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12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제도의 정착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모든 국민이 무상방문수거 혜택을 누리고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2년 서울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제도는 2014년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로 확대됐다. 그간 수거된 폐가전 수거량은 2014년 35만 대, 2015년 78만 대, 2016년 122만 대며, 올해는 약 158만 대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올해 국민들은 폐기물 배출스티커 구입비 약 125억 원을 아낄 수 있었으며, 폐가전 판매수익 및 천연자원 수입대체 등으로 1,676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