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통상장관 화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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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통상장관 화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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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통상장관 화상회담 개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교역투자 확대방안 논의

수소·재생에너지·스마트도시 등 미래신산업 협력 추진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8(목), UAE 타니 알 제유디(Thani Al Zeyoudi) 대외무역특임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장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상업운전 개시 등 양국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 신산업분야의 협력 확대 논의

- UAE는 ‘아부다비 2030 비전’(산업부와 UAE 첨단산업기술부는 지난 3월 수소경제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을 통해 탈석유 시대를 준비하고 있고, 한국은 ‘디지털 및 그린뉴딜’을 통해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만큼 양국이 수소, 재생에너지, 스마트도시, 의료·보건 등 미래유망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간 투자교류 활성화 추진

- 현재 운영 중인 상호 신속입국제도와 함께, 올해 한·중동 프로젝트 파트너링 플라자, 스마트팜 웨비나, 재생에너지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협력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양국 기업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자, 다자간 통상협력 강화

- 양국간 통상협력 채널을 통해 무역과 투자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디지털 통상, 기후변화 등 新통상아젠다 분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유 본부장은 한국이 미래산업 경쟁력, 투자환경, FTA 네트워크 등 여러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한국과 UAE가 그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오일 시대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알 제유디 UAE 장관도 양국이 코로나 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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