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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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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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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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2017년)<자료제공=산림청>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가숲길(산림청이 조성한 숲길 중 생태적 가치나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을 지정하여 고시한 숲길로, 현재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지리산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라산둘레길, 대전둘레길 8개소 지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길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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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2018년)<자료제공=산림청>


이번 산림생태탐방은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구간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팀은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 산악인 12명이 동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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