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시행...신종·의료용 마약 엄단
일상 침투한 마약 범죄 뿌리 뽑는다...클럽 유흥가 및 불법 유통 집중 수사
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시행...신종·의료용 마약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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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침투한 마약 범죄 뿌리 뽑는다...클럽 유흥가 및 불법 유통 집중 수사
경찰청,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실시...신종·유흥가·의료용 마약 타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신종 마약류와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범죄, 합법 마약류의 불법 유통을 차정하는 데 수사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하반기 6,648명 검거...공급 사범 비중 확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5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하반기 집중단속 결과, 총 6,6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44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검거 인원은 16.1%, 구속 인원은 1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전체의 85.2%를 차지하며 압도적 비중을 보였다. 비대면 유통 방식과 가상자산 이용으로 추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수사 인력 확대와 전문 체계 개편을 통해 공급 사범 검거 비중을 41.3%까지 끌어올렸다. 1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약 사범도 전년 대비 43.3% 급증한 3,020명이 검거됐다.
신종 마약 유입 차단 위해 국제 공조 강화
경찰은 올해 상반기 단속에서 범정부 신종마약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해외에서 밀반입되는 신종 마약의 특성을 고려해 국경 단계부터 유통까지 연속성 있는 수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터폴 본부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아태지역사무소에 마약 전담 협력관을 추가로 파견해 국제 공조를 공고히 한다.
클럽·유흥업소 및 의료용 마약 오남용 엄정 대응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클럽과 노래방 등 유흥가 일대 단속도 강화한다. 투약을 방조하거나 장소를 제공한 업주에게는 방조 혐의를 적극 적용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병행해 경제적 제재를 가한다. 내부자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최대 2억 원의 검거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해서도 양방향 단속을 벌인다. 식약처와 협력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데이터를 분석하고, 약물 운전이나 성범죄 등 2차 범죄 발생 시 해당 병·의원의 불법 유통 여부를 전방위로 수사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마약류 범죄가 국경을 초월해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신종 마약 유입을 막고 클럽 및 유흥가 일대 범죄 차단에 경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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